22/9/26 (은지님네서 오프라인 미팅)
환자혁명 

태이 리뷰: 



22/8/1
앞으로 읽을 추천책: 
    한국의 들꽃과 전설 / 세상을 가꾼 경이로운 나무 / 정원의 쓸모 / 야생의 위로 / 나무와 인간의 비밀스러운 연대

각자관심사 
경민: 가든디자인, 식생, 지속가능한 방법, 미생물학자, 디테일 😍 ;-)
은지: 건축책이제그만, 양자역학/철학/건강, 독서 💗
선희: 식물종류, 내텃밭에서 키울 수 있는 방법, LG화학 ;-)
지원: '식물과나’추천, 식물도감 등 잘 안보다가 이제는 더욱 관심! 🌿
혜진언니: 식생에 대한 책, 다양한 분야와 연결된 책, 정원관리 및 매니지먼트 🍋 화학비료를 안쓰는 생태농업
태이: 식물, 자연의 정치적 스토리에 관심. 비백인 작가들에 대해서 궁금.  
    
'식물과 나' 리뷰 
은지: 가정원예의 즐거움 (베란다 공간을 없애면서, 베란다에서 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할 수 없게됨) 베란다가 없어서 관엽식물을 키우게 되었고, 화분 식물을 키우게 됨. 젊은 사람들은 식테크 (알비노 몬스테라) 식물 인테리어 / 레어템 / 자신의 부를 상징하는 식물들 

혜진언니: 식물을 좋아하는 방법 (사진찍고 인스타에 뽐내는 트렌드등 -> 진짜 식물을 사랑하는게 아님) 식물을 소비하는 패턴에 놀라울뿐! 식물 입장에서 어떻게 케어하는 것이 중요할까? 생각하게됨. 

은지: 각별히 아끼는 몬스테라, 내가 지은 모든 건물 사진에 들어감. 매일 들여다보고, 아끼는 반려 식물. -> 이제는 큰 화분에 옮겨서 가지고 다니기 어려움.
혜진: 다른 가드너에게 부탁할때, 매뉴얼에 사랑과 관심으로 가꾸기를 항상 강조. (한사람이 물을 주는게 좋음)
지원:  마다가스카르 자스민 (https://m.search.naver.com/search.naver?where=m_image&sm=mtb_jum&query=%EB%A7%88%EB%8B%A4%EA%B0%80%EC%8A%A4%EC%B9%B4%EB%A5%B4+%EC%9E%90%EC%8A%A4%EB%AF%BC)
선희: 잡초같이 막키워야 잘자라는 식물들이있음.
지원: 등나무 / 무주등나무운동장 
경민: 라일락과 로즈의 향을 좋아함. 향은 생존본능. 아름다움의 범위는, 모양뿐아니라, 향에서도 온다. 
은지: 시체꽃 (7년동안 힘을 모았다가, 향이 1km  까지 옮겨가서 파리를 모음) 꽃이 그냥 아름답지는 않고, 약간 무서운 종족을 남기고자 하는 의지가 안쓰럽고 무섭고 처절하게 보이기도 하다. 
혜진: 벌이 빨아먹을 수 있는 부분은 사실 아주 작음. 
은지: "전략가 잡초"에서 보면 수정을 못할 경우, 자가 수정을 하는 식물이 있음 (자웅동체가 됨) 

식물세밀화를 그리는데 1년, 혹은 더 오래 걸림
(은지: 사실적이지 않고 주관적이라고 말할수도 있다) 
작약을 집에서 키우려고 샀는데 잘 안큰다. 

뿌리가 가장 식물다운 기관이다. 
기적의 사과나무: 낙엽 비료만으로 10년을 키운 후에, 정말 달고 맛있는 사과가 열린다. 
농촌의 밭에 화학비료를 너무 많이 줘서 흙이 건강하지 못함. (우리몸도 똑같음 - 계속 산성화됨)

자연치유책 - 모든 병을 자연치료할 수 있는 방법등.  

태이: 베트남의 민속식물들, 베트남 사람들이 식물을 대하는 태도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 등을 따라가며 흥미로왔다. 이름을 알지 않아도, 자세하게 드로잉을 하지 않아도 몸과 기억으로 알고 있는 식물과의 대화. 

다음책: 인간과 자연의 비밀연대 (8월 29일: 10:30 -)